[펄 플라스틱 미니 롱보드 : 젤로]


'젤로'는 31.5인치 길이, 8.5인치 너비, 20인치 휠베이스에 더블킥과 컨케이브를 갖고 있는

캠버 데크와 6인치 트럭으로 플라스틱 크루져보드를 기반으로 제작된 플라스틱 미니 롱보드입니다.


'젤로'는 전통적인 롱보드를 대체하는 보드가 아닌 플라스틱 미니 롱보드라는

조금은 다른 장르의 보드로 보는 것이 더 알맞습니다.

22인치 플라스틱 미니 크루져보드가 기존 우드 크루져보드를 대체하는 보드로 볼 수는 없듯

기존의 롱보드로 하던 댄싱, 트릭 등에서 작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분명 있는 보드입니다.

테크니컬한 퍼포먼스 보다는 크루징과 간단한 트릭, 좁지만 가능한 약간의 댄싱을

즐길 수 있는 캐쥬얼한 롱보딩을 위한 보드입니다.


비슷한 방향을 갖고 제작된 데크로 볼 수 있는 버스틴사의 '마에스트로 미니 32'와 같이

특정 용도(큰 크루져보드로 세컨 보드), 라이더의 특성(작은 어린이 또는 여성) 또는

단순히 이러한 보드를 원하는 보더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큰 크루져보드와 작은 롱보드의 경계에 있는 플라스틱 미니 롱보드, '젤로'입니다.


*트럭의 기본 부싱은 소프트 부싱이 쓰였으며 킹핀 너트는 충분히 조여지지 않은 상태로 발송될 수 있으니

보드를 처음 타실때 킹핀 너트(부싱 부분)을 라이더의 몸무게에 적당하게 조여주시는게 좋습니다 :)